베트남 vs 말레이시아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

사회 이슈 |2018.12.11 23:13


박항서 감독의 투지로 베트남이 스즈키컵 결승을 치루게되었습니다.
베트남 현지는 엄청난 한류로 한국인이라고하면 굉장히 우호적으로 대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감독이 해외에 가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케이스라고 볼수있는데요 정말 뿌듯합니다.

3급 노동훈장도 받았다고 합니다.
1급보다 좋은 훈장이라네요. 박항서 감독님 현지에서 어마어마한 톱스타 대우를 받는다는데 연봉은 그렇게 높지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국을 알리고 스포츠외교관으로 활동하는 모습은 2002년도 히딩크 감독을 떠올리게합니다. 아니 그 이상의 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합니다.

박항서 감독으로 인한 베트남내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합니다.
김연아가 피겨로 한국을 알렸다면 박항서 감독님은 축구전술로 한국을 알리고있습니다.
굉장히 뿌듯합니다.

지금 경기가 24분정도 남았는데요 2:2로 비기는 중입니다. 베트남 응원합니다!

아프리카 티비로 베트남 현지반응도 보는중인데 2002년 광화문이 생각납니다.

벌써 16년이 지났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
베트남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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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 맛집 - 당인동국수공장[평양냉면]


상수동 제비다방 '연희별곡' 공연관람후 식사를 하러 두리번 대다가 어마어마한곳 발견했습니다.

'당인동 국수공장'

이름부터가 무시무시하네요. 평양냉면보다 함흥냉면을 좋아하지만 일행들이 좋아해 도전해봅니다.


[간판 - 옛스럽고 깔끔합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이 납니다. 테라스를 예쁘게 잘 꾸며놨네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지만 요즘같이 추운날은 힘들겠죠 ㅎ


[야외탁자]

날씨 좋을땐 여기서 먹어도 운치가 있을듯 합니다.

외부 인테리어도 꽤나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이네요.




[실내사진]

수전증이....ㅠㅠ

실내 테이블은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식당이라 푸근한 느낌이납니다.

오랫동안 소주를 때리고싶은 그런느낌..하지만 식당이라는거!


[메뉴판]

아래는 주문한 목록입니다.

당인냉면 7,000원 - 평양냉면 (밍밍한 스타일의 술안주로 좋습니다.)

비빔메밀면 7,000원 - 비빔냉면(맛있습니다. 평냉 싫어하시는분 추천, 면 추가해 나눠드세요!)

소고기수육 23,000원 - 육질이 부드러워 안주로 강추합니다.

녹두전 8,000원 - 가성비 뛰어나며 맛도 좋더라고요.


항상 음식점에 가면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를 시키는데 수육을 주문한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비빔메밀면 7,000원]

고기도 풍성하게 들어있고 비빔장이 걸쭉하니 비냉좋아시는분들은 불호중 '호'일듯 합니다.

계란 지단과 고기 얹어 먹으니 맛있습니다.

갈비집에가도 전 닥치고 비냉스타일이라...결정장애 있는분은 비빔메밀면 무조건!! 시키세요~

[당인냉면 - 7,000원]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으로 평냉을 싫어합니다.

겨자,식초,다대기 등등 넣은 물냉면은 좋아하는데 역시 평냉은 밍밍합니다.

하지만!

먹을수록, 술과 먹을수록 육수가 땡기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이건 무조건 소주와 함께 먹어야합니다..ㅋㅋ

다음번 재방문시 소주와 먹을 생각입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일행은 존맛탱이라고 하네요.


[녹두전 8,000원]

녹두전 비주얼 끝내줍니다. 어렸을때 자주가던 회기동의 이모파전집처럼 두툼합니다.

지금 보이는 이 녹두전은 배고픈 좀비들에 의해 5분만에 사라졌습니다.




[소고기 수육 23,000원]

대망의 소고기 수육입니다. 가스레인지와 함께 조리되어 나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제일 중요한 맛은 소고기 본연의맛을 잘 살렸습니다. 고기의 질이 좋은것 같네요.

근처에서 모임있을때 여긴 무조건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굉장히 깔끔한게 맘에 들었습니다.




[주방 & 홀]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과정이 보이네요.

폐쇄된 주방보다 믿을만 한듯하고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합니다.

제일 중요한 화장실!

굉장히 깔끔합니다.

여기 사장님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해주는듯 하네요.


모든음식은 제돈내고 먹습니다....지갑이 얇아집니다....

상수동 맛집 추천합니다.




짱구도사 평점(별 5개 만점)

맛 : ★★★★☆

서비스 : ★★★★

가격 : ★★★★★

위치 : ★★★(상수역 4번출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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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당인동 25-9 | 당인동국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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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동 - 궁전 순대국

남녀노소 좋아하는 순대국

북가좌동에 있는 순대국탐험기입니다.


[궁전 순대국 간판 - 뭔가 맛집 포스]

북가좌오거리 인근 골목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도에 골목을 안내하는 궁전순대국 팻말이 두개나 보여 찾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차림표 - 순대국 6000원, 머리고기 7000원]

보통 순대국 먹을때 머리고기만 주세요라고 하는데 이집은 특이하게 머리고기를 따로 팝니다.

머리고기 주문 고고싱!!!


[순대국집 여사님 포스]

대략 70후반에서 8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할머니가 운영하십니다.

가게를 입장하면 오래된 집에서 나는 할머니의 향이 납니다.

실제로 향냄새가 나기도하고,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떠올라 잠시 울컥했습니다.

냄새에 민감하신분들은 들어가면 비위가 상할수도 있습니다만

크게 문제되진 않아보입니다.

인테리어는 호프집의 느낌이 나는군요.

[김치 두루치기?]

벽을 보니 김치두루치기를 파시는걸로 보아 저녁에 술안주로 시켜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에 방문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머리고기 - 7,000원]

주문한 머리고기가 나왔습니다.

코를대어 향을 맡아봅니다. 살짝 돼지 잡내가 올라와서 후추를 쳐발쳐발하니 신기하게도 잡내가 사라집니다.

국물은 간이 안되어있고 육수는 제대로 낸 정통 순대국입니다.

특히 깍두기가 존맛탱이라 깍두기 좋아하시는 분은 방문하셔야합니다.

기본찬으로는 [양파, 청양고추, 쌈장, 다대기, 새우젓]이 나옵니다.

할머니의 정이 느껴지는 푸짐한 기본찬입니다.





[머리고기의 푸짐함]

고기를 굵직하게 썰으시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론 얇게 써는걸 좋아합니다만 군말 없이 먹어봅니다.

맛은 일반 순대국보다는 진한 국물의 느낌이며 깍두기와의 조화가 좋습니다.

특히 기본으로 나오는 새우젓은 고기와 밸런스가 적절합니다.



[최고의 반찬 - 깍두기]

단연 깍두기가 일품입니다. 배추김치는 제공이 되지 않는걸로 보입니다.

깍두기는 개인적으로 싸가고싶을 정도의 맛입니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가게는 되도록 현금을 내려고 노력합니다.

만원을 내드렸는데, 4천원을 거스름돈으로 주셔서

천원을 다시 드리고왔습니다.(할머님의 착한 계산착오)

외할머니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리워요 외할머니!



짱구도사 평점(별 5개 만점)

맛 : ★★★

서비스 : ★★★★

가격 : ★★★★

위치 : ★★ (북가좌동 주민은 쉽게 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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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299-3 | 궁전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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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맛있는집 (진짜 간판이름) - 맵단맵단


일단 블로그 주인장은 떡볶이 덕후임을 밝히며

떡볶이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정확한 맛을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ㅋㅋ)

물론 덕후임에도 불구하고 게을러서 전국 팔도를 안다닌점은 사과드립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고수가 있다는것 오늘도 느꼈습니다.


재야의 고수인 '맛있는집' 주인장 할머니의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단촐한 간판 - 이면도로 길가 반지하에 위치]

출출해서 인근 맛집을 뒤적이다가 한 집이 레이더망에 걸렸습니다.

이미 북가좌동의 떡볶이집 세군데 정도는 섭렵한지라 이집도 뭐 별거 있겠어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단촐한 메뉴판 - 떡볶이 외 5종 but......떡볶이와 계란만 판매]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하였습니다. 단촐하게 몇가지를 팔더군요


'저희 떡볶이, 튀김, 계란, 김밥, 잔치국수 이렇게 주문할께요'

.

.

'떡볶이랑 계란만 팔아요 다른건 이제 안팔아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떡볶이만 먹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거든요

적어도 튀김이라던가, 사이드메뉴 순대정도는 먹어줘야하는데 몹시 난감했습니다.


일단 2인분 주문해봅니다.

포장손님이 있어서 1인분 밖에 안된답니다.

쓰바...

그럼 일단 1인분 주문합니다. 나머지 1인분은 포장해달라고 했습니다.


[가게 내부 - 수많은 계란과 가정집st의 콜라보]

떡볶이를 기다리며 내부를 구경합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아이스박스(?)가 보입니다.

저 아이스박스는 후에 기술합니다.


[수저통과 물컵]

장사 잘되는 집은 수저통과 물컵만 보아도 대충 감이옵니다.

이집 보통이 아니라는게 육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요리하시는 할머니]

할머니 우측에 쌓여있는 삶은계란과 빨간 아이스박스안에 있는 엄청난 양의 밀떡은

순간 엄청난 기대감을 갖게합니다.

'포장은 맵게 해줘요, 싱겁게 해줘요?'

맵기를 물어보십니다. 일단 맵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먹고가는 떡볶이는 싱거운 떡볶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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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이지만 먹는 내내 전화 겁나 많이 옵니다.

다 포장 손님입니다.

할머니가 무뚝뚝하시지만 츤데레 스타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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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위엄 - 일반 분식집 2배의 양]

떡볶이...양이 조올라게...많습니다.

분명 1인분을 시켰는데 2인분 이상의 양이나옵니다.

떡볶이(밀) 3천원 + 계란2개 1천원 = 합이 4천원

말도안되는 양과 가격입니다.

요즘 허접한 배달전문 떡볶이도 기본 14,000원 하는데 이정도 가성비면

양심냉장고를 줘도 무리가 없을듯 싶습니다.

싱거운 떡볶이라 그런지 안매워 보입니다.

제가 맛을 한번 보겠습니다.


[레알 맛집 요가파이아]

잠깐 맛본 사이에 떡볶이가 닌자마냥 사라집니다.

싱거워 보이지만 매콤합니다.

설탕의 달콤함과 적당히 짠 맛과, 매콤함은 수면욕,성욕 정도는 우습게 이겨버립니다.

와... 진짜 맛있네요

재료도 단촐하게 파,오뎅,떡,계란인데 4중주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룹니다.

이집 맛집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보리차 포션]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이스박스에 2개인데, 한개는 보리차 박스입니다.

보리차 포션은 무료입니다. 마음껏 드링킹하세요.


[보릿빛깔 보리차]

Good

맛납니다.



[나가기전 아쉬움을 달래며]

불과 15여분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떡볶이를 음미하며 나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기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포장으로 시킨 1인분의 매운맛 떡볶이도 궁금합니다.

집까지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1인분 포장 매운떡볶이]

포장해온 떡볶이를 냄비에 옮겨 담았습니다.


[빨간 고추가루 떡볶이]

사진이 이 고귀한 음식의 맛까지 담지는 못했지만 제가 시식해본결과

성인들에겐 역시 매운맛입니다.


짱구도사 평점(별 5개 만점)

맛 : ★★★★☆

서비스 : ★★★★

가격 : ★★★★★

위치 : ★★ (역과 꽤 멀고 찾으려면 살짝 헤멤)



할머니 건강하셔서 장사 꼭 오래하세요!

잘먹고 갑니다.

자주 들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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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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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봉봉 2018.12.03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는 꼭 가보고싶다 ~ 모시고가거라

늦은 푸에르자부르타 후기

분류없음 |2018.11.28 14:58
한달전

댓글()
  1. 락희 2019.02.11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웠던 공연이었어요.
    다시 한번 감동을 느낄수있게해준 포스팅이네요😊